안녕하십니까. 예술문화복지사 1기 합격자 김도용입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처음에는 생소한 협회 이름에 의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 봉사활동을 하며 조금씩 협회를 알아갔습니다.

함께 시작했던 몇몇 분들은 눈앞에 바로 나타나는 결실이 없자

하나 둘씩 한.복.총을 떠나기 시작했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만 갔습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은 많았지만 먹고 살기 팍팍한 현실과

봉사 무대를 찾는 경로 또한 그저 한낱 개인에게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복.총이 저같은 많은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단체란 확고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리고

지회 사무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준비만 5개월을 하고, 10월 1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한.복.총 양산지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처음 모완태 부산총괄 회장님과 이종현 총 회장님을 뵙고,

그분들의 눈빛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신념을 믿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0월 14일 제1기 예술 문화복지사 시험을 보고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긴가민가 하는 생각으로 각자의 일을 하셨던,

전국에서 모인 많은 응시자분들을 만나보고 나니

제 선택에 더욱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한국예술문화복지사 총 연합회가 예술과 문화에 종사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신 모든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생계 또한 보장해줄 수 있는

신뢰받는 협회가 되길 바라며,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주신 한.복.총에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